안녕하세요, 김잡다입니다! 여러분 이제 곧 추석입니다! 다른 날도 아닌 마음 편히 쉬고, 즐겨야 할 명절에 우리 반려동물이 아프면 특히나 더 걱정되실 겁니다. 문여는 병원이 있을까, 저녁 늦게 아파서 문여는 곳도 없는 거 아닐까 불안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구에 추석에 문여는 동물병원을 찾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내 근처 동물병원 실시간 찾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석 연휴기간동안 운영하는 동물병원 현황을 올려주었습니다. 여기서 본인 지역과 시군구를 선택하셔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연휴 내내 운영하는 병원도 있고 특정 요일만 운영하는 병원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법적으로 의무화된 병원은 아니지만 지자체와 협력하여 명절동안 문을 여는 당번 동물병원 또는 24시간 동물병원입니다. 밑에 버튼을 클릭하셔서 근처에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바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네이버지도 / 카카오맵 이용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응급 동물병원'이나 '24시 동물병원'이라고 검색하시면 가까운 병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때 반려 동물 응급 상황 대처 요령
추석 연휴동안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플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당황스러울 때 있지 않으셨나요? 구체적인 대처 요령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반려동물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호흡 상태: 호흡이 빠르거나 느린지, 호흡이 어려운지
2. 식욕: 음식을 먹지 않거나, 구토, 설사가 있는지
3. 활동성: 평소와 다르게 힘이 없거나 과도하게 흥분하는지
4. 배변 상태: 설사, 혈변, 소변량이나 색의 변화 등
이와 같은 증상을 기록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기면, 응급 병원에 가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즉시 병원에 가야하는 증상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호흡 곤란: 반려동물이 숨을 쉬기 어려워하거나 숨을 헐떡일 경우, 호흡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2. 심한 구토나 설사: 반복되는 구토나 설사, 특히 피가 섞여 있을 경우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경련 및 발작: 발작이 일어나면 반려동물을 조용하고 안전한 곳으로 옮긴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하세요.
4. 의식 저하: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반응이 느려지는 경우,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5. 중독 의심: 초콜릿, 포도, 양파, 약물 등의 독성 물질을 섭취한 경우 빨리 병원에 연락하세요. 가능하다면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기록합니다.
6. 심한 출혈: 지혈이 되지 않는 출혈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추석 연휴 건강하게 여러분도 반려동물도 아무 탈없이 보내시길 바라지만 혹시 탈이 날때를 대비해 미리 정보를 익히셔서 당황하지 않고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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